자외선 시간대와 차단 방법,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자외선 시간대와 차단 방법,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날이 따뜻해지면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햇빛에서 에너지를 얻지만, 이 중 우리에게 해로운 특정 파장의 빛도 존재합니다.

태양이 방출하는 빛 중 피부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외선(UV)과 적외선, 가시광선입니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1. 자외선의 영향

자외선은 피부에 국한된 피해를 줍니다.

초기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며, 건조해집니다.

 

장기적으로는 주근깨, 기미, 잡티 같은 색소 침착과 피부 혈관 확장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어 깊은 주름이 생기며, 이를 광노화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 노화와 각질 증가를 가속화시켜 건강한 피부를 해칩니다.

 

2. 자외선 시간대

자외선은 하루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강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최고조에 달하며, 오후 4시에는 자외선량이 약 25%로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가능한 실내에서 활동하고, 외출 시에는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합니다.

 

 

3. 자외선 차단 방법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외출 15~30분 전에 SPF와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 보조적인 차단 수단 활용: 소매가 긴 옷, 양산,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피부와 눈을 보호합니다.
• 그늘 이용: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대에는 그늘에서 활동하거나 우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및 고르는 법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1. 외출 15~30분 전에 도포: 피부가 자외선 차단제를 흡수할 시간을 줍니다.
2. 적당량 사용: 얼굴 전체와 노출되는 신체 부위에 고르게 펴 발라줍니다.
3. 수시로 덧발라주기: 땀이나 물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다시 발라줍니다.
   물놀이 시에는 30분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1시간마다 덧발라줍니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 SPF와 PA 지수 확인: 일상생활에서는 SPF 10~20, PA+가 적당하며, 야외 활동이 많거나 해변, 스키장 등에서는 SPF 30, PA++ 이상을 선택합니다.
• UVA와 UVB 차단: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라벨에 "UVA/UVB 차단" 또는 "광범위 자외선 차단"이 명시된 제품을 고릅니다.
•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선택: 지성 피부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건성 피부는 보습 성분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자극 여부: 민감한 피부는 저자극성 제품이나 천연 성분을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합니다.

 

 

결론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올바른 시간대에 적절한 방법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바르고, 보조적인 차단 수단을 활용하며,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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